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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리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전북현대:광주FC(광주월드컵경기장) 1대0 전북 승리.

초록빛 심장 2025. 6. 3. 00:33

 

전북 현대 모터스FC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5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북은 전진우가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전북은 7승 4무 2패 승점 25점으로 선두 대전을 맹렬하게 추격했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송민규-콤파뇨-전진우가 스리톱 공격진을 구성했다. 김진규-박진섭-강상윤이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태현-김영빈-홍정호-김태환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송범근.

 

전방에 콤파뇨가 민상기, 변준수와 싸워주고 송민규, 전진우가 양 측면에서 광주를 흔들었다. 전반 11분 전북의 첫 슈팅이 나왔다. 최근 물오른 공격진의 날카로움을 엿볼 수 있었다. 송민규, 콤파뇨를 거쳐 전진우가 오른쪽 측면 노 마킹 찬스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과 광주 모두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팽팽한 균형은 전북에 의해 깨졌다. 전반 39분 김진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이 문전 앞 혼돈 상황을 거쳐 전진우에게 흘렀다. 전진우는 이 공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진우는 리그 8호 골을 신고하며 주민규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광주가 거센 반격에 나섰다. 후반 1분 아사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건넨 스루패스를 헤이스가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송범근이 선방을 펼쳤다.

 

후반 9분 광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아사니가 얻어낸 프리킥을 최경록이 벼락같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송범근이 막아냈다.

전북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후반 32분 수비 두 명을 헤집고 들어오는 박인혁을 깔끔한 태클로 막아 세웠다. 이어진 상황에선 헤이스의 예리한 감아차기를 송범근이 또 막아냈다.

전북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광주의 파상공세를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광주 원정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본문내용 출처] 전북현대모터스 홈페이지

 

경기 하이라이트

https://youtu.be/p9SlAjFdA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