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가 대전하나시티즌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의 전진우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골은 후반 시작 36초 만에 나온 것으로, 전진우 선수의 시즌 3호 골이었습니다.
이후 대전은 동점골을 노리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전북의 견고한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 44분에는 전병관 선수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 승리로 전북 현대는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4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 대전하나시티즌은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추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체력적인 어려움을 패배의 원인으로 지적하며, 선수들의 회복과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은 최근 팀의 연승에 만족감을 표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특히, 전진우 선수와 전병관 선수의 활약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